http://www.hanaro.com.br/db_hanaro/zboard.php?id=video&no=1300브라질 방송 'REDE TV'의 쇼프로그램 ‘레이뚜라 지나미까(Leitura Dinamica)’에서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소개한 유투브 영상이 퍼지고 있어 ‘브라질 내 한류열풍’을 짐작케 한다.이 영상에는 국내 힙합 가수이자 부부로 유명한 ‘드렁큰타이거(타이거JK)’와 ‘윤미래(T)’가 출연, 브라질 팬들에 감사 메시지를 띄웠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는 이들을 “동양 힙합의 별”이라 소개하며 “케이팝이 미국과 브라질에서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요즘은 케이팝이 대세다”고 말했다.
또 한국을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고, 세계에서 제일 빠른 인터넷을 보유했으며 최신 온라인 게임이 가장 많은 나라”로 소개했다.
이어 JYJ와 카라, 2PM, 씨앤블루, 비스트, 미스에이, 빅뱅, 소녀시대 등 한국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한국은 일렉트로닉, 알앤비, 힙합, 락 등 다양한 음악이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케이팝 콘서트나 쇼, 수상 내역 등이 알려지며 한국 가수들은 브라질에서 한 차례의 공연도 하지 않고 청소년들의 우상이 됐다. 케이팝의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비중 있게 다뤘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빅뱅 멤버 ‘승리’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브라질 내 케이팝 팬들의 열광에 힘입어 해당 스페셜 영상을 방영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