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산 콜라 브라질 상륙

by 인선호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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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페루 Big 콜라와 과라나가 브라질에 상륙해 1월말쯤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청량음료 아헤(Aje) 그룹은 1980년대 페루의 테러조직 “광명의 길(Sendero Luminoso)” 본거지였던 가난한 작은 도시에서 출발했다.

테러단이 코카콜라, 펩시 트럭을 자주 공격하자 청량음료의 공급이 중단되는 틈을 이용해 아냐뇨스 일가가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다. 오늘날 페루 음료는 중남미, 아시아 20개국에 확산돼 각 나라 시장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다.  

그중 멕시코의 시장규모가 가장 크다.

브라질에는 리오데 자네이로주 께이마도스(Queimados)에 이미 공장을 설립했으며 다음주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공장설립에 4천만불이 투자됐으며 일일 8만병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Big 콜라(보통, 무카페인,무칼로리) 3종과 Big 과라나의 판매전략은 저소득층을 겨냥한다.
    
처음에는 리오, 상파울, 빠라나주등 동남부지역에 우선 공급하고 3년 안에 전국에 진출할 계획이며 브라질 남부지역에는 제2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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