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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새로운 수법의 현금인출기(caixa eletrônico) 사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기범들은 기계에 넣었던 카드가 나오지 않도록 미리 장치를 한다. 카드가 기계에 잡히면 고객은 인출박스 안에 설치돼 있는 고객지원센터와 연결되는 전화기를 든다.

그러나 사기범들은 전화기 안에 세룰라를 사전에 몰래 감춰둔다. 고객은 은행지원센터와 통화하는 줄 안다. 사기범들은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묻고 문제가 해결됐으니 현금인출박스를 떠나라고 말한다.

고객이 그 자리를 떠난 다음 사기범이 들어와 핀셋으로 카드를 뽑아 현금을 인출한다.

만일 카드가 기계에서 나오지 않으면 본인의 세룰라로 고객지원센터에 연락하는 것이 좋으며 하는 수 없이 박스 안의 전화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누구에게도 전화로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안된다. 은행에서 비밀번호를 묻지 않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묻는다면 사기범의 소행으로 간주해야 한다. 바로 지나가는 경찰을 부르는 것이 옳다.

주말과 공휴일에 현금인출기를 삼가는 것이 좋다. 사기범들은 특히 이때를 이용해 카드를 빨아들이는 장치를 설치하는 수가 많다. 은행 안에 설치된 인출기를 사용할 때 누가 도와 준다고 하면 절대 거절해야 한다. 사기꾼의 일당으로 보아도 된다. 반드시 은행직원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소비자 보호청 직원 헤나 헤이스는 신종사기에 걸려 금전을 손해 보았으면 보상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이 보상해야 한다. 은행은 모든 은행서비스를 안전하게 이루어 지도록 보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피해자는 소비자 보호기관을 찾아갈 것을 권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0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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