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산동네에 자리잡고 있는 리오데 자네이로의 알레몽 빈민촌에 주민을 운송할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빈 케이블카를 시험 운행중에 있는데 이번달부터 엔지니어들을 태워 실험하고 2011년 3월에는 정식 개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케이블카는 152대가 투입되며 한대에 1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어 하루 3만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왕래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케이블카는 산동네에서 아래 봉수세소 기차역까지 3.5킬로 구간을 연결하며 주민들이 1시간 30분 걸려 산동네에서 아래 기차역까지 내려오는 시간이 케이블카를 타게 되면 단 16분으로 단축된다.
케이블카는 콜롬비아 메데린시의 것을 모방했다.
리오데 자네이로 주정부는 리오시 남쪽 인구 9만8천의 빈민촌 호시냐에 역시 케이블카(길이 약 2.5 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