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증, 우리에게 맡겨라

by 문진향 posted Nov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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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국내에 유일한 브라질 INMETRO 인증기관 티유브이라인란드는 최근 릴레이로 브라질 인증 세미나를 개최하며 브라질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한 세미나에도 자동차 완성차 업체 및 부품, 전기제품 제조업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동차 시장은 판매량이 380만대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출 역시 2011년 대비 720%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무역이 활발해지자 브라질은 점차 자국 물품 우선구매, 관세인상, 반덤핑 제소, 기술 장벽, 식품 및 동식물 검역규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입을 통제, 보호무역의 벽을 더욱 높이 쌓고 있다.


이 중 하나인 INMETRO 인증은 ▲자국민의 건강•안전•환경문제로부터 보호 ▲공정경쟁 촉진 ▲지속적인 품질 개선활동 촉진 ▲국제무역의 활성화 ▲자국시장의 보호 등을 목적으로 정부가 만들었다.


현재 타이어와 휠, 베어링과 피스톤 등 자동차 부품에 주로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전구와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대상 품목을 넓혀나갈 전망이다.


티유브이라인란드 관계자는 “브라질 현지 담당자들도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이 높은 한국 제품 구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인증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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