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50주년 사진전(서울),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 내려

by 까망이얌 posted Nov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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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브라질 한인회(회장 이백수)가 주관했던 금년도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중에서 최고 역작으로 평가되는 이민 50주년 기념사진전이 11월 27일(수) 저녁 9시를 기해서 성황리에 마쳐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지난 11월 19일(화)부터 9일간 서울시 시민청 지하 1층(활짝 라운 지)에서 열렸던 사진전에는 브라질이민과 관련된 사진 60여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라질 한인 이민사와 한인 교포사회와 한인들의 생활상을 소개는 물론 월드컵 개최를 앞둔 브라질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으로 국내 여러 언론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이백수 한인회장은 사진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보낸 감사서한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브라질 한인회와의 문화교류는 물론 서울을 브라질 사회에 홍보 하는데 앞장서겠다” 면서 “브라질 한인 6만 교포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전시에 사용된 사진자료들은 한인 이민사의 역사성과 연구성을 지닌 귀중한 자료들로써 한국의 권의 있는 기관에 기증하여 영구보관하고 싶어하는 뜻을 밝힌 이백수 회장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 국립역사관 박물관(관장 김황식)측과 협의 중이며, 역사박물관 오성진 학예연구사로부터 ‘좋은 자료로 평가되는 사진들이므로 상부에 보고 해서 기증의 뜻을 감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에 이백수 한인회장은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전시되었던 기념사진들이 역사박물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보관된다면 좋겠다는 것이 교포들의 바램이기도 해 기증을 결정했다” 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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