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 지역 쫒고 쫒기던 노점상 거의 사라져

by 인선호 posted Nov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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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스 상가의 길을 막아 보행에 지장을 주던 노점상이 철거돼 예전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노점상인들이 쫓고 쫓기고 감독반이 물건을 압수하고, 노점상인들과 감독반 또는 군경들이 물리적으로 대결하던 장면들이 요즘에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군경과 시청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브라스 상가지역에서 최소 1만5천개의 좌판(노점상인 약 3만명)을 철거했다. 2010년 올해만 3천명의 불법 노점상인을 퇴거시켰으며 시청의 허가를 받은 350명만 노상에 좌판을 놓고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브라스 상인조합에 따르면 Oriente, Maria Marcolina, Barão de Ladario, Min. Firmino Whitaker, Mons. Andrade, Av.Rangel Pestana 등의 거리는 노점상이 철거됐으나 Largo da Concordia와 옆 Rua Almeida Lima, 브라스역은 새벽 3-7시 사이 아직 노점상인들이 활동하고 있어 단속 군경이 출동하면 노점상인들이 도망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기해 11월 하순부터 12월31일까지 불법노점상 단속 임무를 맡은 군경을 현 4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한다고 한다. 시청은 근무시간 이외의 군경을 채용해 불법노점상을 단속하고 상가 치안유지에 투입하고 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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