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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사진.PNG

 

브라질 축구선수 노동조합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2015년 시즌 일정을 변경하지 않으면 내년 시즌 파업에 들어가겠다며 브라질축구협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파울루 안드리(코린치안스) 선수노조 위원장은 21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5시즌 일정을 변경해준다면 2014시즌에는 희생을 감내하겠다"며 "그러나 협상 여지가 없으면 내년에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브라질 리그 일정이 너무 빡빡해 선수들이 제대로 쉴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브라질 국내 리그는 5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열린다.

 

리그가 끝나면 바로 한 달 뒤 브라질 26개 주 축구 대회인 브라질 주별 챔피언십이 5월까지 펼쳐진다.

 

선수들로선 휴식과 프리시즌 없이 곧바로 다음 시즌을 맞이해야 하는 강행군을 치러야 한다.

 

노조는 "브라질 상위권 팀은 유럽 팀보다 한해 평균 20경기를 더 치른다"며 "프리시즌에 제대로 쉬지 못해 선수들의 부상 우려도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시즌 기간을 줄일 것과 30일간 시즌 휴식 기간을 둘 것, 프리시즌을 늘릴 것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내년 6월 자국에서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려 2014시즌 일정을 수정하기 어려운 만큼 2015시즌 일정을 변경을 주장했다.

 

안드리 위원장은 "선수들은 파업에 나설 수 있을 만큼 단합돼 있고 강하다"고 브라질축구협회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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