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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예를들어 아버지가 어린 딸아이와 쇼핑센터에 갔다고 했을 때 아이가 화장실에 갈 일이 생겼을 경우 아버지는 아이를 남자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야 한다.

반대로 어머니는 어린아들을 여자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쇼핑센터와 슈퍼마켓은 10세 미만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가족화장실(banheiros família”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법안이 상파울로 시의회에 상정돼 있다.

법안은 이미 법사위에서 통과됐으며 전체회의를 거쳐 까사스 시장에 의에 공포된다면 쇼핑과 슈퍼마다 가족화장실이 생겨나게 된다.

법을 위반한 업체에는 5천헤알의 벌금이 부과되며 재위반시 영업허가가 취소되며 새 건축물은 가족화장실이 있어야 허가된다.
아동교육전문가 끄리스티니 깔라잔스는 아이가 자신과 반대되는 성인화장실에 들어가게 되면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을 보게 돼 용변을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 단계에 있는 시기의 아동에게 부담을 주게 돼 교육상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4 아이의 어머니 루시아나(34)는 가족화장실 설치를 환영하면서 “화장실이 깨끗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인화장실은 너무 불결하다”고 말했다.

삐녜로스에 위치한 쇼핑 엘도라도는 10년 전부터 상정중에 있는 법안이 요구하는 것과 유사한 화장실을 갖고 있다.  

리오의 아나 빠울라 노게이라(42)는 10월15일 쇼핑 엘도라도에 들렀다가 아들과 함께 별도 아동 화장실을 이용했다.  

쇼핑측은 하루 평균 60-70명, 주말에는 45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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