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약포장에 인지 부착

by 인선호 posted Oct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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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2012년 1월부터 모든 약 포장에 인지가 부착돼 소비자가 약방에 설치된 판독기로 진품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지와 판독기는 조폐공사에서 제공하며 인지에 번호가 있어 약 하나 마다 고유번호를 갖게 돼 추적이 가능하다.  

의약품관리국(Anvisa)은 가짜약, 밀수품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말하고 있다.

의약품 관리국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위조 또는 밀수약품 5만3천575개, 무허가 약품 6만2천900톤을 압류했다고 한다.

인지는 매당 7 센터보가 될 것이며 인지 판독기는 조폐공사에서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제약회사들은 인지 의무채택으로 말미암아 약품의 소비자 가격이 오르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인지채택에 반대했다.

인지대 7센터보 외에 제약회사는 약품포장에 인지를 접착시키는 기계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약값이 비싸진다고 상파울로주 제약회사 협회 넬손 부회장은 말했다.

한편 의약품관리국 디르세우 데 멜로 국장은 인지제도를 이유로 제약회사가 가격을 올리지 못한다고 못박았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7/10/10)

사진: 위조약품을 방지하기 위한 인지가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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