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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지난 9월30일부터 구글지도(maps.google.com.br)에서 상파울로, 리오, 벨로 오리존테를 비롯한 브라질 51개 도시의 거리모습(Street View)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베르나르도 데 깜뽀, 니떼로이, 미나스 역사도시 Ouro Preto, Diamantina, São João Del Rei, Tiradentes 등 도시의 거리가 사진으로 나온다.

그러나 브라질 51개 도시의 모든 거리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는다. 예를들어 리오데 자네이로의 빈민촌 사진은 현재 없다. 구글측은 2년 내에 브라질 도시의 90%를 사진에 담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글의 거리 사진 서비스가 시작된 지 몇시간 안돼 리오데 자네이로와 벨로 오리존떼 거리에 시체가 보였다. 이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삽시간에 사방으로 퍼졌다.

또 거리의 창녀, 노상에 토하는 사람, 옷을 벗는 사람 등의 사진이 네티즌들에 의해 발견돼 브로그와 사교망을 통해 유포됐다.

구글회사 홍보실은 시체 장면이 있는 거리 사진을 삭제할 것이라고 알렸으며 부적절한 사진이 발견되면 즉시 구글에 알릴 수 있는 링크가 있다고 홍보실은 밝혔다. (폴랴데 상파울로,01/10/10)

사진: 리오 거리에 시체가 놓여 있는 모습이 구글 Street View에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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