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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이 32년 만에 상파울루~도쿄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JAL은 올해 연말까지 상파울루 시와 인근 과룰료스 국제공항에 위치한 사무소를 폐쇄할 예정이다.

전날 밤 10시 55분에는 상파울루~도쿄 간 마지막 항공기가 과룰료스 공항을 이륙해 JAL의 브라질 역사를 마무리했다.

JAL은 브라질 항공사 바리그(Varig)와의 3년 간의 제휴를 거쳐 지난 1978년 사무소를 열고 운항 업무를 시작했다. 주당 운항횟수는 5회에서 최근에는 2회로 줄었으나 303개 좌석 가운데 85% 이상을 채울 정도로 JAL의 국제노선 가운데는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였다.

JAL은 상파울루 사무소 폐쇄 이후 미국~일본 및 유럽~일본 노선에 한해 브라질 항공사 탐(TAM) 또는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을 통해 발권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JAL은 2013년 1월까지 경영을 재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기업재생지원기구의 갱생계획안을 지난달 말 도쿄지방재판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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