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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프랑스 파리의 호텔이나 상점에서 브라질 손님을 위해 포어를 하는 직원들을 배치하고 있다.

작년 여름 프랑스에 브라질 관광객이 전해에 비해 10% 늘었다. 수도 파리에 1970년대부터 포어권 이민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상가나 호텔에서는 포어 사용 이민자나 포어를 구사할 줄 아는 프랑스인들을 채용하고 있다.

수도의 5성 조지 5세 호텔 같은 곳에서는 아랍어나 일본어 직원만큼이나 포어사용 직원이 많다. 조지 5세 호텔은 2009-2010년 사이 브라질 관광객이 20% 증가했다.

루브르 박물관 앞 히볼리 거리에 있는 벵룩스 화장품 상점(1959년 베네덱 창업)은 손님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종업원 150명 가운데 10%를 브라질인으로 채우고 있다.

고급호텔뿐 아니라 판테온 근처에 있는 별둘짜리 브라질 호텔(Hotel du Bresil)이나 세느강 옆의 별셋짜리 빅토리아 샤트레에서도 포어로 손님을 맞고 있다.

브라질 관광객을 전문으로 운송해 주는 업체에서는 물론 포어를 사용한다. 대부분이 브라질인들이 운영하는 중소 운송업체들이 그렇다. 예를 들어 둥가운송은 직원 100%가 불어, 포어 양국어를 사용한다.

“포어를 사용하면 브라질 관광객들이 안도감을 느끼고 생기를 얻는다. 그래서 언어는 중요하고 서비스를 차별화 한다”고 어느 대형상점 홍보담당 오스마르 셀리세(59)는 설명한다.

브라질인 손님이 40% 증가했으며 하루 200-250명을 헤아리는데 그들은 여유있게 여행비를 갖고 온다고 셀리세는 말했다. 식당이나 카페, 관광버스, 관광선에서도 운이 좋으면 포어 서비스를 받는다.

영국에서 프랑스로 오는 관광객이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2009년 49%가 감소했는데 한편 브라질인들의 프랑스 방문은 오히려 증가현상을 보였다. 그래서 프랑스에 포어로 접대하는 상점, 호텔, 여행, 운송 기타 서비스 업체들이 늘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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