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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새우, 게, 가재의 딱딱한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 키토산(quitonsana) 가루를 오염된 강물에 뿌려 납, 구리 등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가 브라질에서 나왔다. 깜삐나스 주립대학 엘라이니 노게이라 데 리마(여)는 그의 화학박사 논문 주제로 키토산을 내놓았는데 이 물질은 콜레스테롤 조절, 항균작용, 면역체계증강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 않다.

그러나 키토산은 원래 게, 새우, 가재 등의 껍데기를 형성하는데 도와주는 물질이다.  

“새우, 게 등 갑각류 껍질에서 나오는 키토산은 해산물 가공공장에서 폐기하기 때문에 흔하다”고 연구원 엘라이니 노게이라는 말했다.  

중금속으로 말미암아 주위의 동물, 식물이 오염된다.  

연구원 노게이라는 키토산을 분말로 만들어 화학적으로 변형시켜 새로운 분자를 만들어 오염된 물에 넣었다. 중금속들이 키토산에 달라붙어 이때 물을 여과시키면 키토산에 엉겨 붙은 중금속들만 따로 분리되고 따라서 정화된 물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나중에 키토산 가루에서 중금속은 따로 떼어낸 다음 키토산은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 (폴랴데 상파울로,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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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철 2010.09.26 21:56
    키토산은 인체에 필요 요소로서 특히 당뇨와 혈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요...한국의 영덕 꽃게장터 인근에 키토산 제약회사가 그 실례로서 꽃게를 처분한후 그 껍질들을 전량 수거해 갑니다. 그런데 이곳 브라질에서 키토산의 연구가 성공 하였다면 제발 Tiete 강의 정화를 위하여 실험을 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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