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OKTA, JCI 공동으로 '2014 브라질 채용 박람회 개최' [하나로닷컴] KOTRA(관장 유재원)는 OKTA, JCI와 공동으로 우리 주재상사 및 교민 기업의 현지 직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7일(토) <2014 브라질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리 주재상사 약 25개사 및 교민기업 5개사가 참가하여 교민 청년 및 현지인 약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2000년대 초부터 지속된 경제성장으로 9월 기준 5.3%의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저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려는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브라질에 진출하는 주재상사가 약 200개사에 달할 만큼 우리 기업의 브라질 진출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으나, 법인 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가 어려워서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주재상사 14개사와 한인 청년 약 80명이 참가한 제1회 브라질 채용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총 10명의 채용 성공사례를 창출한 바 있다.
금년에는 채용박람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참가하는 구인기업 및 구직인력의 규모가 두 배 가량 증가할 예정이며, 총 20건의 채용 성공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청년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하여 우리 기업이 한인 청년 뿐만 아니라 우수한 현지 청년까지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를 계획한 코트라 유재원 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브라질에서 비즈니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브라질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OKTA, JCI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현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용박람회는 12월 7일(토) 골든튤립 파울리스타(Golden Tulip Paulista) 호텔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및 면접 스킬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후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인터뷰로 진행된다.
아울러 KOTRA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영비즈니스맨(Young Businessman)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최종 선발된 6명의 브라질 영비즈니스맨에 대한 시상식도 채용박람회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는 사전에 참가신청서를 코트라에 제출해야 하며, 행사 관련 정보 및 문의사항은 네이버 카페 “브라질 이야기”(http://cafe.naver.com/brazilsp)를 참고하거나 코트라에 문의(contact@kotra.com.br/3175-3030 ramal 05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