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브라질사진.PNG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내년 대선에서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상황이 이어지면 1차 투표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이보페(Ibope)가 전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호세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거론된 대선 주자 가운데 누구와 대결해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선 예비 주자는 집권 노동자당(PT) 소속 호세프 대통령, 제1 야당인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오 네베스 연방상원의원, 브라질사회당(PSB)의 에두아르도 캄포스 페르남부코 주지사와 마리나 실바 전 연방상원의원 등이다.

 

4명의 후보를 상대로 한 가상 대결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예상득표율은 40∼43%로 나왔다.

 

실바 전 의원은 15∼16%, 네베스 의원은 13∼14%, 캄포스 주지사는 7%를 기록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은 답보 또는 하락세다.

 

이보페 관계자는 "대선이 지금 당장 시행된다면 호세프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자당은 최근 전당대회를 열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은 후이 팔카웅 현 대표의 유임을 결정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노동자당의 최우선 목표를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노동자당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당원을 보유한 정당이다. 연방선거법원 자료 기준 공식적으로 등록된 당원은 180만 명을 넘는다.

 

내년 대선 1차 투표는 10월5일 시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득표율 1∼2위 후보 간에 10월26일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결선투표에서는 1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승리한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