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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최근 윈난성 쿤밍(昆明)에서 한국행을 위해 이동하던 탈북자 13명이 공안에 체포됐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 18일 "구체적인 상황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탈북자 체포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기자 요청에 "그런 문제는 중국의 유관 부문이 (그동안) 국제법과 국내법, 인도주의 정신에 근거해 적절하게 처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탈북자'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그들은 이른바 '탈북자'가 아니라 '불법월경자'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대변인의 이같은 반응은 탈북자 체포 여부는 확인해 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주중 한국대사관 측도 탈북자 관련 사안은 그들의 신변안전과 관련돼 있는 문제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탈북자 15명이 지난 15일 오전 쿤밍에서 동남아로 이동하던 중 중국 공안에 적발됐고 그 과정에서 13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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