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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호르몬 불균형, 유전 등 선천적인 요소가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생활환경, 습관 등에서 찾을 수 있는 후천적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과거에 비해 성인 여드름 발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활동성 병변의 후유증으로 색소 침착, 오목하게 함몰된 흉터 또는 비대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드름은 생활 속에서의 예방과 관리가 우선시 된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여드름도 이에 해당된다. 또한 불안정한 컨디션, 수면장애, 불안증도 여드름 유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수면 부족은 정상적인 성장 호르몬에 의한 피부 재생 기능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게 해 각질을 방치하고, 피부에 영양공급을 부족하게 하는 등 결과적으로 여드름에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염증을 불러올 수 있다.

 

세안과 화장도 중요하다. 세안은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총 두 번이 적당하며 비교적 부드럽게, 자극이 심한 비누보다는 폼클렌징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되도록 화장을 하고 있는 시간을 줄이고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필요하다.

 

단 세안을 지나치게 강하게 하거나 이중 세안을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보호막을 파괴하고 피지량을 늘릴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기름이 많거나 모공을 막는 화장품은 삼가고, 유분이 적고 보습성 기능이 있는 수용성 화장품을 선호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식단도 점검도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물론 ‘음식 섭취가 여드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정립된 바는 없다.

 

육류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 초콜릿, 유제품과 같은 음식이 여드름에 영향이 있다는 보고와 그렇지 않다는 보고가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육류나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적절한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만일 특정 음식을 섭취하고 여드름이 더 생긴 경험이 있다면 다이어리나 식단계획표를 통해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덧붙여 지나친 음주나 흡연은 여드름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 중 하나다.

 

여드름이 쉽게 가라앉지 않거나 악화될 조짐이 보인다면, 여드름 치료는 서둘러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한가지의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복합적인 여드름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 이에 이러한 여드름 치료는 피부타입과 부위, 여드름 병변의 특징에 따른 복합적인 치료가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선호되고 있는 트리오핌플과 같은 치료법은 진행성 여드름의 치료 및 예방, 재발방지에 주안점을 둔 방법이다.

 

이는 1차로 피부 표면 클렌징 및 압출관리를 하고,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약품 처리로 여드름 균인 피지를 억제하는 2차 치료를 한다.

 

또 3차 치료로서 ‘핌플트리오’ 및 ‘셀렉 레이저’를 병행해 여드름균을 박멸하는 과정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스타일미클리닉 노재광 원장은 “사실 여드름피부 타입이 워낙 다양하기에 특정한 몇 가지의 생활 습관만으로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다”며 “환자의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으로 여드름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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