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현장에 첫 세계무역센터 준공

by anonymous posted Nov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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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9.11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에 새로 들어설 세계무역센터의 첫 건물이 13일(현지시간) 완공됐다.


이날 준공된 '4월드트레이드센터(WTC)'는 16에이커(약 6만5000㎡)에 이르는 그라운드 제로에 건립되는 새 세계무역센터 건물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높이 298m, 72층인 4WTC는 추모공원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 전 층이 투명유리로 제작됐다.


4WTC를 설계한 일본인 건축가 마키 후미히코는 9.11테러를 기릴 수 있는 "조용하면서도 품위있는" 건축물을 지향했다며 "맨해튼 남부의 재건에 기여할 특전이 될 것"이라고 완공 소감을 밝혔다. 4WTC는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사무실 임대에 들어간다.


실버스테인 회장의 건설업체 '실버스테인 프로퍼티(Silverstein Properties)'에서 센터 재건을 총괄한 자노 리버 대표는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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