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이바 서점 전자책 시장 진입

by 인선호 posted Aug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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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 최대 서점망 사라이바(Saraiva)는 지난 6월 컴퓨터를 통해 책을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서점을 열었다.

8월16일부터는 들고 다니면 책을 읽을 수 있는 휴대용 전자책(e-Book)을 인터넷으로 팔기 시작했다. 전자책은 한국제 아이리버(iRiver Story)로 1.500권을 저장할 수 있고 녹음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R$1.099 이다.

월말까지는 브라질 회사 Positivo의 Alfa(알파)도 판매할 예정이다. 알파의 가격은 R$ 750 선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가또 사비도(Gato Sabido) 서점은 작년 12월 브라질 최초로 영국인터리드사 전자책 Cool-Er를 공식입하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R$599,90.

“연말 안으로 애플(Apple)사의 아이패드(iPad) 또한 브라질에 들어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사라이바 사장 마르실리오 뽀자다는 말했다.      

세계에서 제일 처음 나온 전자책은 미국 아마존(Amazon)의 킨들(Kindle)로 전자책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킨들은 브라질에 아직 입하되지 않고 있으며 가격대는 R$ 250(US$139)대이다.

현재 브라질에서 휴대용전자책으로 읽을 있는 책은 1.500권 정도이며 보급된 전자책은 1만대로 미국(290만대)에 비해 절대적인 소규모이다.

Gato Sabido 서점 사장 까를로스 에라니 사장은 “전자책은 종이책 가격의 50%이다. 15년 안에 종이책은 전자책으로 대체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휴대용 전자책은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다.  (폴랴데 상파울로/디아리오데 상파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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