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나라와 아우토반 - (여행기 3편)
- 바람과구름
- 2482
- 0
첨부 12
독일은 자동차의 나라, 아우토반 [Autobahn - 자동차 전용도로]
운전자가 한번 쯤 달려보고 싶은 도로이다, 총연장 1만 3천km.
건설당시 최첨단 공법을 동원, 마찰과 소음, 진동이 적고
안전한 코너링이 보장된다. 오직 고속만을 위한 도로이다.
직선도로를 주력하지 않고 곡선을 이용한 완만한 커브와
근대적이고 풍치에 맞는 교량,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의 고속도로 건설에 영향을 줬다.[한국포함]
어느 날 속도 무제한인 곳에서 우리차가 시속 200km로 달리다.
뒤에서 오는 차를 비켜줘야 했는데 뒤차의 속도는 250km[?]
이상으로 지나갔다. 눈 깜박할 사이에 말 그대로 폭풍질주,
무제한 구간에서 아우토반이 추천한 속도는 130km/h이다.
그러나 감시카메라는 없으며 오토바이도 함께 질주한다.
독일에는 과적차량이 없다. 국민 스스로 알아서 금하여
도로 파손이 없기 때문에 도로는 항상 수평을 유지하고
보수작업을 할 일이 없으므로 최적의 노면 상태를 유지한다.
아우토반은 승용차는 무료이며 화물차는 유료이다.
1933년 나치당 정권, 아돌프 히틀러는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아우토반 건설 계획을 세운다. 이는 공공사업을 통해
실업률을 잡겠다는 것이었다. 공공사업 덕분에 독일에서는
실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전투기의
활주로로도 사용되었고 연합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숲이나 터널 등을 활용했다고 한다.
아우토반은 세계에서 첫 번째인 고속도로다.
아우토반은 독일을 세계 굴지의 자동차 대국으로
만들어내는 데 큰 주춧돌이 되었다.
[네이버백과 참조]
자동차의나라 독일
Mercedes-Benz
세 곳을 가리키고 있는 'Three pointed star'는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을 의미한다. 이는 고트리브 다임러(Gottlieb
Daimler)의 염원인 다임러에서 만들어진 엔진이 육, 해,
공에서 활약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후 품격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였다.
BMW
BMW는 바이에른 엔진공업 주식회사(Bayerische Motoren
Werke AG)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였다.
이후 1929년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만들어진 이 로고의
파란색은 하늘, 흰색은 구름을 의미하며 '十'자 형태로
나눈 것은 프로펠라를 의미한다.
포르쉐 (Porsche)
포르쉐가 설립된 독일 슈투트가르트시를 지배한 뷔르텐베르크
왕국의 문장 가운데 슈투트가르트시의 문장인 앞발을 든
흑마를 조합한 것이다. 유명 스포츠카 메이커인 페라리
(Ferrari)도 앞발을 든 말을 로고로 사용한다.
폭스바겐 (Volks Wagen)
Volks Wagen의 머리글자인 V와 W를 도안화한 로고다.
폭스는 '국민의' 바겐은 '자동차'를 의미한다. 즉, 국민차를
생산하고자 만들어진 회사임을 뜻한다. 하지만 모델들이
고급화되고 있어 설립 당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아우디 (AUDI)
4개의 원으로 이루어져 'Four Silver Lings'를 의미하는
아우디의 로고는 아우디(Audi), 반더러(Wanderer), 호르히(Horch),
데카베(DKW)가 합병되어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이라는 단일
회사로 태어난 것을 의미한다. 아우디는 '귀를 기울여 듣는다.'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이후 폭스바겐에 흡수되어 이름을 아우디로 바꾸었다.
[네이버백과 참조]
아우토반 전용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