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아인슈타인 병원(Hospital Israelista Albert Einstein)이 뻬르디제스(Perdizes)지역에 8월 4일 분원을 연다. 모룸비에 있는 이스라엘 병원 아인슈타인의 환자 13%가 뻬르디제스나 이지에노뽈리스(Higienópolis)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때문에 멀어서 환자가 덜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환자 가까이 가는 것이다”라고 끌라우디오 로텐베르그 아인슈타인 원장은 말했다.

장소는 Rua Apiacás 와 Av. Sumaré가 교차하는 곳의 약 2만m2 면적의 10층 건물로 방사선치료, 화학치료, 진료, 여성건강, 심장, 내시경, 간단한 수술센터 등의 분야가 있다.

개원 첫해에는 하루 200명의 환자가 내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뻬르디제스 분원은 건물에 떨어지는 비를 전부 모아 정수해 화초와 식물에 뿌리고 세차장, 냉방시설에 이용한다고 병원 기계담당 이사 안또니오 가스꽁은 말했다. 헬기착륙장 주위에 정원이 들어서고 태양열을 차단하기 위해 건물전면은 강화유리와 이중벽을 했으며 그 결과 전력 소비는 30% 감소될 것이라고 한다.

“분원은 모룸비 본병원 다음으로 완벽하다”고 로텐베르그 원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