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라 영업시간 13시까지 연장

by 인선호 posted Aug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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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노천시장 훼이라의 영업시간이 30분 연장된다. 8월3일(화)부터 상파울로 훼이라의 시간이 7시30분에서 13시까지 바뀌는데 종전에는 개장 7시30분은 그대로이고 폐장시간이 12시30분이었다.

단 파스텔과 사탕수수즙 파는 곳은 13시30분까지 허용된다. 노점상은 14시까지 좌판을 모두 철거해야 하며 쓰레기는 비닐 포대에 담아 놓아야 한다. 정해진 시간까지 쓰레기를 담아 놓지 않은 상인은 개별적으로 벌을 받는다.

영업시간을 준수하지 않거나 쓰레기를 담아 놓지 않으면 노점상 전체가 경고를 받고 1개월간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훼이라 전체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상인은 다른 장소의 훼이라서만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훼이라가 두 번 처벌을 받게 되면 그 장소에서의 훼이라 자체가 취소된다.

시당국은 훼이라 폐장을 14시로 앞당겨 자동차들의 도로통행을 빨리 회복시키고 훼이라가 서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3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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