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대형트럭 시내진입 대폭 제한... 교통난 완화 된다

by 인선호 posted Aug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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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8월2일(월)부터 상파울로 시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트럭이 8월부터 5시-21시 사이(토 10시-14시) Av.Bandeirantes, Roberto Marinhos 그리고 Marginal Pinheiros를 운행금지되고 지난 4월1일 개통된 남부순환도로(Sul do Rodoanel)를 이용하도록 했다.

남부순환도로는 산토스방향 트럭, 버스, 자동차들이 시내로 들어오지 않고 외곽을 통해 해안으로 직행하도록 설계된 도로이다.

얼마전 강변도로 Marginal Tietê의 확장공사가 완료돼 교통이 전 보다 원활해졌으며 8월부터 오토바이는 주중 강변도로 띠에떼의 고속차선 운행이 금지된다. 또 트럭과 버스의 티에떼 강변도로 속도제한은 90km 에서 70km로 줄었다.  

상파울로시 교통국은 앞으로 러시아워때의 주요도로의 교통난이 20% 정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형트럭(길이 6.3m, 폭 2.2m)의 시내 운행이 지금까지 제한돼 왔었으나 월요일부터 해제돼 일반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번호에 따른 순번제 날짜만 지키면 된다.

단 순번제 해당 날에는 5시-10시, 16시-21시 사이 운행이 금지된다. 일반차량의 제한시간 7시-10시, 17시-20시 보다는 제한이 더 많다는 점이 다르다.

대형트럭이 8월부터 삐네로스강변도로, 반데이란테스, 호베르또 마리뇨등 3도로 운행이 금지되는데 벌금(R$ 85.12)과 벌점(4)만은 30일 뒤 9월부터 시행된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2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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