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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TC(Tomografia Computarizada)는 입체영상을 만들어 주어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는 기술로 X-선 컴퓨터단층촬영이라고 부르며 의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신기술도 칼의 양날과 같아서 잘 쓰면 이익이고 못 쓰면 해가 된다. 예를 들어 암환자에게 TC 촬영을 자주하면 본래의 암과는 상관없는 엉뚱한 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X-선단층촬영은 환자가 보통 엑스레이 촬영때 보다 10배 이상의 방사선에 보다 더 긴 시간 노출된다.

“요즘 촬영기계는 방사선을 60% 줄이는데 내년도에 브라질에 입하되는 기계는 80%까지 줄인다”고 포르투게자 자선병원 에데르 꼬드로스 물리의학 전문의는 말했다.

상파울로주 암센터 마리아 에스떼베스 암전문의는 “암환자는 종양의 재발여부와 진전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5년간 정기적으로 단층촬영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검사를 받으나 안받으나 차이가 없을때는 검사를 받지 말아야 한다. 더 많이 받아서도 안되고 적게 받아서도 안되는데 적당한 회수를 잘 검토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에스떼베스 암전문의는 말했다.

암의 종류에 따라 검사회수가 다르다.

전문의사들은 단층촬영검사가 환자에게 득을 더 많이 주느냐 해를 더 많이 주느냐를 적절히 판단해 검사를 받도록 해야한다는데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  

아인슈타인 병원 하파엘 깔릭스 암전문의는 얼만큼의 방사선이 암을 일으키는지 수치가 없다고 말했다. 방사선과 환자에게 투여한 방사선 양을 기록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 병원 저 병원에서 TC 촬영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전체 얼마의 양을 투여 받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TC 촬영을 통해 종양을 발견하는 것이 위험성 때문에 촬영을 하지 않는 것 보다 유익하다.

종양을 발견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포르투게사 병원 아나 빠울라 리아 방사능과 전문의는 말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병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단층촬영을 받을 필요는 없다. 단층촬영은 의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디아리오 데 상파울로,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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