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뉴스브라질]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국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수능시험 Enem(Exame Nacional do Ensino Médio) 2009년도 학교별평균 점수가 발표됐다.

상파울로 시내 남부 깜뽀 벨로 동네에 위치한 Colégio Vértice가 평균점수 749,70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사립학교가 수능시험에 빨리 적응했고 공립학교는 더딘 때문”이라고 우니깜쁘대학교 사범대학 안젤라 솔리고 교수는 설명했다.

수능점수로 본 상파울로시의 10대 고교는 아래와 같다.

▲ 1 Vértice(Campo Verde) 749,70 ▲ 2 Móbile(Moema) 729,76 ▲ 3 Santa Cruz(Alto de Pinheiro) 715,17 ▲  4 Bandeirantes(Vila Mariana) 712,57 ▲ 5 Ins.Fed.de Educação(Canindé) 707,22 ▲ 6 Etapa (Vila Mariana) 695,94 ▲ 7 São Luís(Cerqueira César) 695,69 ▲ 8 Maria Imaculada(Paraíso) 695,13 ▲  9 Albert Sabin (Pq.dos Príncipe) 691,26  ▲ 10 Centro Educacional Pioneiro(Vila Clementino) 690,69

상위 10위권에 드는 Ins.Fed.de Educação은 연방공립 기술고등학교인데 학비는 무료이며 입시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수능전국 1위 Vértice는 학비 또한 전국 1위로 월 R$2.756,00 x 13회 납부(총 R$35.828,00) 이다. 두번째 학비가 높은 학교는 Bandeirantes로 월 R$1.908,00 + taxas(총 R$25.000)을 납부한다. 학비가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 학교는 아니다. 수능 상위 30위 학교의 학비는 최고, 최저 254%의 차이가 나지만 점수 차이는 12%만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시험 Enem은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누구나 의무적으로 치러야 하는 시험은 아니다.

그러나 연방대학 입시와 사립대학 장학금 신청에 반드시 필요하다. Enem 점수는 학교순위의 지표가 돼 많은 사립고등학교의 선전도구로도 이용되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19/07/10)

사진: 수능시험 전국 1위를 차지한 Vértice 고등학교 학생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