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가격 대폭 인하 제네리꼬 R$ 5

by 인선호 posted Jul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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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비아그라 Genérico(상표없이 포장에 성분명만 적힌 약)이 상파울로 시내 약국에서 R$ 5에 판매되고 있다. 화이저(Pfizer) 제약회사의 특허권이 만료된지 1개월이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가격이 거의 3분1 싼 제네리꼬 약품이 시판되고 있다.

비아그라 제네리꼬의 이름은 “citrato sildenafila”이며 EMS 제약회사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파이저 제약은 싼 제네리꼬가 경쟁품이 나오자 가격을 50% 인하해 2정에 R$ 25.54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EMS의 비아그라 제네리꼬는 이미 전국에서 150만정이 팔렸으며 파이저는 6월초 가격을 절반으로 인하한 뒤 매출이 50% 증가했다고 기뻐하고 있다.

“정품 비아그라와 효력이 같은지 시험해 보겠다며 사는 손님이 많다”고 모오까 동네 드로가질 약국 점원 안젤리까는 말했다.

발기부전 관련 전문의들은 비아그라 판매가 급증하는 사실에 우려하고 있다.

많은 경우 약이 불필요한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약국 통제가 전무해 비아그라가 처방없이 판매되고 있어 문제다”라고 마리아 비렐라 Kaplan 원장은 지적했다.

상파울로연방의과대학 비뇨기과 아르끼메드스 나르도자 교수는 계속 복용 할 때 심리적 중독이 생긴다고 말했다.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제가 중독은 불러오지 않지만 심리적 중독을 가져온다. 이런 사람은 꼭 약이 있어야 성행위가 가능할 것으로 믿게 된다”고 나르도자 교수는 경고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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