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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미국 화이자 제약의 비아그라 독점판매가 대법원 판결로 중지돼 브라질에서 경쟁약품이 나올수 있게 됐다.

EMS(엠스) 제약은 발빠른 행보를 내디뎠다. 화이저의 비아그라(약성분 실데나필라.Sildenafila)는 한 정에 30헤알 하는데 EMS의 ‘비아그라’는 10헤알선으로 가격이 대폭 인하될 예정이다.

엠스는 제네리꼬(Genérico.무상표)와 유사품(Similar)을 6월21일을 기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출시했다.

제네리꼬는 알약이 파란색인데 정품 비아그라에 비해 연한 파란색이고 유사품은 Suvvia(수비아)란 이름을 갖고 있으며 흰색이다. 수비아는 이탈리아어로 ‘전진’을 뜻한다. 제네리꼬나 유사품 수비아의 약성분은 똑같이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라이다.

화이저 회사는 지난 8일 비아그라 가격을 30 헤알에서 15헤알로 50% 대폭 낮췄지만 엠스회사는 제네리꼬와 유사품을 10헤알대로 출시하기 때문에 여유만만한 태도이다.

엠스의 발디르 에스버거 부회장은 브라질인 10%가 발기부전의 문제를 갖고 있다며 매년 100만명씩 발기부전약 소비자가 새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9년 발기부전약의 시장규모는 5억1천300만이었으며 화이저의 비아그라 시장 점유율은 34%에 달했다.

엠스는 시장수요에 대비해 오는 9월부터 생산능력을 월 3천만정에서 4천만정으로 늘린다. 비아그라 제네리꼬와 유사품에 있어서는 엠스가 브라질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제네리꼬는 시장의 50%, 유사품 수비아는 2011년까지는 선두를 유지한다는 것이 엠스의 사업전략이다.

엠스의 마케팅 부서는 새로 나온 비아그라 제네리꼬와 수비아의 판매에 전력하는 한편 연구개발 부서는 2년안에 특허가 종료되는 콜레스테롤 조절약 리피토르(Lipitor), 혈압강하제 디오반(Diovan) 등 25개의 약품의 제네리꼬 출시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는 콜레스테롤 조절약, 혈압강하제를 비롯한 특허가 종료되는 약들의 제네리꼬 생산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엠스의 발디르 에스버거 부회장은 말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1/06/10)


사진: 가격이 거의 3분의1로 내린 비아그라 제네리꼬가 시판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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