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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꽈리를 브라질에서는 Physalis(피잘리스)라는 낯선 이름으로 불린다. 포어단어가 아니라 학명인 때문이다. 단어가 낯선 만큼이나 훼이라나 슈퍼마켓에서도 꽈리가 그렇게 흔히 눈에 뜨이지 않는다.

꽈리는 가지, 토마토, 감자, 피망과 같은 과에 속하는 식물로 열매는 다른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먹거나 설탕절임, 젤리,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잎과 열매, 뿌리는 민간약으로 쓰이며 당뇨, 류머티즘, 피부병, 방광, 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브라질에서 juá(주아)라고 하면 ‘꽈리’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솔라눔이라는 독초도 주아라고 부른다. 독성이 있다고 해서 무섭다는 뜻의 브라보(bravo)라는 말이 더 붙어 “juá-bravo(주아 브라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전혀 다른 2종류의 식물이 같은 이름 juá(또는 joá)로 불리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꽈리는 학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꽈리의 학명은 Physalis angulata이다. 꽈리는 빨리 자라는 식물로 심은 지 4-5개월이면 한 나무에 3-4 킬로의 달면서 신 맛의 과일이 열린다.

약으로도 쓰이고 먹기도 하는 건강에 좋은 꽈리는 가격이 비싸 80 그램 한 봉지(수입품)의 가격이 8-10헤알한다.

꽈리는 콜롬비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콜롬비아에서 가장 많이 영농작물로 재배된다. 그런데 꽈리는 아마존에서 콜롬비아로 건너갔다는 설도 있다.  

꽈리를 관상초로 또는 농작물로 재배하려면 상파울로 내륙 Guarei(전화 (15)3258-2024)에 있는 산타 루지아 실험농장(Estação Experimental Santa Luzia)에 연락하면 일반씨 및 개량종씨와 재배기술자문을 받을수 있다. (Globo Rural,0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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