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제33대 한인회장로 박남근(62. 기호 2번)후보가 전체 유효표 2527가운데 142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반면 김요진(49)후보는 1100표에 그치며 낙선했다.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 제33대 한인회장 선거가 9일(토) 저녁 7시에 종료됐다. 지난 7일부터 9일 저녁 7시까지 3일간 실시한 결과 총 25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는 7시부터 김학구 선관위원장과 양 후보측 관계자 대표 각각 1명씩 참관한 가운데 투표함 봉인지를 제거함으로서 본격적인 개표에 돌입했다.
개표는 빠르게 진행됐다. 선관위원들은 투표함에서 각 후보별로 1차 선별작업을 마친 후 2차로 확인작업에 이어 무효표(8)와 기권표(3)를 제외한 나머지 유효표(2527)에 대한 3차 검증작업을 진행되었으며, 한인 언론 3사 기자들과 각 후보 대표 2명이 참관한 가운데 개표시작 후 40여분 만에 당낙을 결정지었다.
김요진 후보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또. 양후보 캠프 관계자님들의 노고에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투표하신 한인 모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