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뉴스브라질] 전만 해도 신문, 방송기자가 되려면 대학 신방과 졸업장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2009년 중반 대법원에 의해 신방과 졸업장 의무 소지제가 폐지됐다. 신문이나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기자가 되는데 반드시 신방과를 졸업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후 이름있는 대학 신방과 지원생들이 감소했다. USP, Casper Libero, Unesp, Puc 신방과 경쟁률이 일률적으로 줄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메토디스타(Methodista)대학은 학과정원을 240명에서 160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까롤리나 마리아(16)는 신문기자가 되기를 꿈꾸어왔다. 올해 고3인 깔로리나는 인생의 진로를 수정하려 하고 있다. “신문기자가 되고자 하는 의욕을 잃었다. 아마 가치 있는 일이 아닐지 모른다”고 말했다.

메토디스타 대학 조제 데 멜로 교수는 신방과 지망생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고 말했다. “전세계 어디에서고 기자가 되는데 신방과 졸업장을 요구하는 데는 없다. 그래도 신문기자는 계속 명예로운 직업이다. 신방과가 졸업장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서다”라고 멜로 교수는 말했다.

그는 신방과 교육과정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적합하도록 개정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수정된 교과과정은 교육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 유수 광고학과로 꼽히고 있는 상파울로의 ESPM은 다음 학기부터 50명정원의 신방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광고전문직에 졸업장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도 광고학과 지망생이 꽉 차고 있는 실정이다.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몰려들고 있다.”고 알렉산드레 그라시오조 학장은 말했다.  
  
작년 조비 엔리께(19)는 USP 공대에 합격했는데 신방과에 도전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자 부모는 실망했다. 그는 올해 USP 신방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중이다. “회사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 그래도 졸업장이 차이가 날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엔리께는 말했다.

인터넷 등의 새로운 언론매체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엔리께에게는 관심 밖이며 졸업에는 신문사 또는 라디오 방송에서 반드시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3/05/10)



door.jpg
?

  1. SP 에서 가장 오래된 노비데 줄료 사우나

    한인들도 자주가는 상파울로 9 데 줄료(9 de Julho) 사우나는 시내에서 제일 오래된 사우나이며 물이 좋다는 소문이 나 있는데 빠울리스타 대로를 형성하는 산등성이로부터...
    Date2008.06.05 Views540
    Read More
  2. 작지만 알찬 병원 Hospital Santa Cruz

    상파울로 최대 일간지의 하나인 에스따도 데 상파울로는 5월25일자 일요판에 시내에 크지는 않지만 그리고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알차고 실속있는 병원으로 빌라 마리...
    Date2008.06.05 Views433
    Read More
  3. 상파울로의 스시의 명인 사카모토

    상파울로 도시에서 한달 1천2백만개의 스시가 소비되고 있으며 일본 음식 파는 곳이 약 600개가 넘는데 이는 브라질 고유의 고기구이 식당 슈하스까리아에 비해 20%가 더 ...
    Date2008.06.05 Views488
    Read More
  4. 중국 오토바이 속속 브라질 진출

    중국 오토바이가 브라질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 연간 250만대를 생산하는 중국 국영회사 지알링(嘉陵-Jialing)은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에서 트락스(Traxx)란 이름으로 작년...
    Date2008.06.05 Views431
    Read More
  5. 브라스..이탈리아 축제 한달간 열려

    브라스에서 5월31일부터 7월13일까지 토, 일 주말에 이탈리아 축제가 열린다. 금년이 11번째 열리는 이탈리아인 행사로 이름은 “성비토 마르티르 축제 (Festa de Sã...
    Date2008.06.05 Views405
    Read More
  6. No Image

    길 위에서 세차하면 벌금 250헤알

    인도에서 세차하면 벌금이 5월31일부터 종전 100헤알에서 250헤알로 올랐다. 상파울로 시내 세차비용이 15-20헤알하는데 벌금은 세차요금의 12배 이상이 된다. 시청 감독원 ...
    Date2008.06.05 Views445
    Read More
  7. 브라질 신형차 에어백 부착 의무화

    브라질에서 안전벨트, 운전대, 브레이크장치, 엔진부속을 생산하는 TRW 부품회사가 2009년 상반기 에어백 생산을 시작한다. 한해 브라질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3만8천-4만5...
    Date2008.06.05 Views560
    Read More
  8. SP식품연구소..골다공증, 주름방지 햄버거 개발

    햄버거하면 살찌는데 보탬이 되는 불량식품,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퍼져 체중을 줄여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적 1호’로 취급 받기도 한다. 상파울로 주정부 농업국 산하 식...
    Date2008.06.05 Views369
    Read More
  9. No Image

    지하철에서 세룰라 통화가능

    세룰라는 지하철에서는 안 들리는데 5월 30일부터 빌라마다레나-알또도 이삐랑가(녹색2호선) 구간에서는 지하철역은 물론 객차 안에서도 통화연결이 된다. 7월말까지는 바...
    Date2008.06.05 Views541
    Read More
  10. 불고기 본토지방 사람들도 반한 가나메 갈비집

    일본 이민 후손이 만드는 구운 갈비가 브라질 불고기의 본토 리오 그란데 도 술 사람들 조차 침을 흘리게 하고 있다. 가나메 나가하라(Kaname Nagahara,56)와 형제들이 합...
    Date2008.06.05 Views427
    Read More
  11. 연료 사기 주유소 적발..20리터 급유시 3리터 빼돌려

    주유소의 급유계기에는 20리터를 가리키고 있는데 실제 손님 자동차 연료탱크에는 17리터밖에 안 들어가 3 리터를 빼돌리는 사기 주유소 2곳이 계량기구 검정반에 의해 적...
    Date2008.06.05 Views717
    Read More
  12. 점술인 거액 벌금 못 내다봐 곤욕

    점술인이 자기 앞가림도 못해 벌금을 물게 됐다. 상파울로 모에마 지역에서 점을 보아주는 한 여인이 “남녀애정문제 상담”현수막 14개를 걸었다가 빌라 마리아나 구청으로...
    Date2008.06.05 Views289
    Read More
  13. 군경, 2륜차 순찰용에 적합한지 시험

    미국과 유럽 공항이나 쇼핑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자 2륜차 세기웨이(Seguway)를 브라질 경찰이 상파울로 시내 중앙광장에서 순찰용으로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중에 ...
    Date2008.06.05 Views435
    Read More
  14. 노동시간 단축이 고용확대 가져오지 않는다

    노조는 노동시간을 단축하면 고용이 확대된다는 논리를 펴면서 집회, 시위 등을 통해 근로시간을 줄이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브라질 헌법은 주 노동시간을 44시...
    Date2008.06.05 Views441
    Read More
  15. 고3학생 제르손, 수학경시대회 금메달 3회 수상

    주립 야간고등학교 3학년생 제르손 소우자(17)는 공립학교 수학경시대회에서 3차례 1등상을 받았다. 2005년 첫 금메달을 받은 이후 금년이 세번째다. 제르손은 수학경시대...
    Date2008.06.05 Views419
    Read More
  16. 브라질 배우, 칸느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5월 25일 폐막된 61회 칸느영화제에서 브라질 출품 영화 “Linha de Passe”의 주연으로 나온 여배우 산드라 꼬르벨로니(43)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
    Date2008.06.05 Views592
    Read More
  17. 26일은 녹내장의 날

    5월26일은 브라질 녹내장(綠內障, glaucoma)의 날이다. 브라질 녹내장협회와 녹내장환자협회가 공동으로 상파울로 시의회에서 이날을 기념한다. 우리 몸 안의 혈관에 혈압...
    Date2008.06.05 Views341
    Read More
  18. 자녀 공동양육권 법으로 제정

    이혼하는 가정에서 자식의 양육권을 서로 갖겠다고 법정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 어느 한편이 자식을 독점하고 양육권을 빼앗긴 또는 넘긴 편은 자녀 근처에 ...
    Date2008.06.05 Views493
    Read More
  19. 직장인 외식비 20% 올라

    상파울로 시내 식당음식값이 20% 정도 올랐으며 6월에 더 오를 것이라고 한다. 슈하스까리아, 간이식당, 피자집이 3월에 이미 가격을 인상했다. 경제연구소 소비자물가지수...
    Date2008.06.05 Views559
    Read More
  20. 플라스틱 쇼핑백 환경오염 문제 커

    상파울로에서 플라스틱 쇼핑백 쓰레기가 하루 3천톤이 나오며 도시오염의 18%를 차지한다. 그런데 이 플라스틱제는 분해 되는데 400년이 걸린다. 플라스틱 쇼핑백의 문제가...
    Date2008.06.05 Views8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81 Next
/ 18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