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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4월26일은 고혈압의 날이다. 정부가 정한 고혈압을 예방하고 퇴치하자는 날이다. 2009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민 24.4%가 고혈압 환자이다.

대도시 상파울로는 전국 평균 보다 높아 26.5% 즉 4명에 1명꼴로 고혈압이다. 연령층에 상관없이 고혈압으로 진단 받는 브라질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6년은 브라질 국민의 고혈압 환자는 21.5%였다.

국민들에게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진작시키는 캠페인을 벌이는 행사장에서 조제 뗌뽀롱 보건부 장관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부 장관은 브라질인들은 음식 습관을 바꿔야 하고 섹스를 포함해 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하루에 과일 다섯번 먹는 것 이외에 섹스 역시 다섯번 할 것을 권한다”고 농담했다.

“춤추고, 섹스하고, 체중조절하고, 식생활개선하고, 운동하고 특히 정기적으로 혈압체크 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고혈압 최고 도시는 리오 데 자네이로, 2009년 주민 28%가 고혈압으로 집계됐다. 고혈압으로 인해 브라질에서 매해 13만2천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브라질 고혈압 협회는 보고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병원의 도움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이 그 만큼 늘어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고혈압 진단 환자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경악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건부 장관은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 고혈압협회에 따르면 전국 환자수가 30%를 육박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은 63.2%가 혈압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고혈압은 여성(27.2%)이 남성(21.2%)보다 많이 나타나고 있다.

혈압은 혈압기로 잰 수치가 9/14를 초과할 때 고혈압 환자로 간주한다. 혈액이 몸 전체를 순환할 때 동맥 혈관벽에 압력이 높아지면 심장과 신장, 뇌에 지나친 부담을 주어 뇌일혈 또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증가된다. (디아리오 데 상파울로,27/04/10)

사진: “하루에 과일 다섯번 먹는 것 이외에 섹스 역시 다섯번 할 것을 권한다”고 뗌뽀롱 보건부 장관은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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