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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표적인 로열패밀리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모 고영숙이 성형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미국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의 생모 고영희의 동생인 고영숙은 지난 1998년 미국으로 망명했으며 전신성형 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직 고위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5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숙은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1996년부터 약 2년간 스위스 베른에서 김 제1위원장의 유학 생활을 돌봤다.

 

그러던 중 1998년 고영숙은 남편과 함께 스위스 주재 미국 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했다. 당시 고영숙 부부는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외교관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


미국 정부는 고영숙 부부의 신분을 확인한 뒤 한국 정부에 알리지 않고 그들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미군 기지로 보냈다. 이후 이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전신성형수술을 받고 신분을 위장한 채 생활하고 있다.


미국 정보당국은 고영숙 부부를 상대로 북한 로열패밀리의 깊숙한 정보를 대량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북한 내부의) 너무 많은 비밀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두려웠다"고 망명 동기를 진술했다고 한다.


북한 로열 패밀리의 첫 망명 사건은 1982년에 발생했다.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의 조카인 이한영(본명 이일남)이 주인공이었다.

 

그는 80년 북한 6차 당대회에서 김일성의 후계자로 김정일이 추대된 지 2년 만에 스위스에서 한국으로 망명했다가 97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보이는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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