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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사고 싶도록 만드는 조니 아이브 산업디자인 및 휴먼인터페이스 총괄 디자인 수석 부사장은 어떤 사람일까.

 

최근 출간된 `조니 아이브:위대한 애플 제품 뒤에 천재`를 쓴 린더 카니를 인용해 그가 CEO 자리를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니 아이브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애플 제품에서 디자인을 빼놓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 역시 디자인이 제일 먼저 고려됐다. 애플에서 디자인 비중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지만 아이브 부사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지는 않는다.

 

물론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디자이너임에는 틀림없다. 1억3000만달러(약 1379억원) 수준이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제품의 디자인을 총괄하다. 그의 자리는 어떤 주주의 간섭도 없으며 매출 압박도 없다. 아이브 부사장은 특별 디자인팀을 운영한다. 최근 이 팀에는 최근 신체 상태 모니터링과 명품 의류 디자이너 등이 합류했다.

 

아이브의 지하 디자인 스튜디오는 애플의 `차세대 빅 싱(The Next big Thing)`이 될 수많은 후보가 탄생한다.

 

그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구했던 때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의 비전은 향후 애플 무대에 오를 모든 것을 반영한다.

 

아이브가 없던 시절 애플은 엔지니어 주도 회사였다. 지금은 디자인이 나온 후 엔지니어링을 시작한다.

 

 디자인 우선주의다. 모든 디자이너가 원하는 회사로 바꿨다. 아이브는 잡스를 능가하는 집요한 사람이다.

 

 아이브는 잡스가 세상을 떠난 다음 해 애플에서 업무를 줄이고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같은 해 스캇 포스톨 부사장이 애플을 떠나면서 휴먼 인터페이스까지 총괄하게 된 아이브는 애플을 떠날 수 없었다.

 

현재 아이브는 샌프란시스코 골드 코스트에 1700만 달러(약 180억원) 규모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아이브는 애플개발자회의(WWDC)를 비롯해 신제품 발표회에서 절대 앞에 나서 발표를 하지 않는다. 그는 언제나 행사장에 조용히 앉아있고 동영상에 등장해 디자인 철학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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