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미주 시장 진출 확대와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붐 조성을 위함으로 미국 LA에서 개최한 ‘2013 K-Food Fair in USA’ 에서 브라질 한인 하윤상 대표(OG Company)가 감사패를 받았다.
하 대표는 지난 22일(화) 저녁 LA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케빈 데 레옹 상원의원, LA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김재수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하윤상 대표는 MAKRO, SAM`S CLUB. ZAFFARI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한국제품을 공급하면서 브라질 국내에서의 한국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재수 농수산물 유통공사 사장은 일. 중식보다 덜 알려진 한식에 대한 이미지 부여와 더불어 한식 세계화를 강조하며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시장에도 우리 제품을 현지 파트너와 함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점차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K-Food Fair’는 정형화된 전시•상담 위주의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유망시장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한국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박람회로 B2B 수출상담회와 B2C 소비자 체험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뉴욕타임스퀘어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한국 수출 농식품의 시음•시식과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22일부터 23일까지는 LA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29개 국내 수출업체와 미주권(미국, 캐나다, 남미 등 80여명) 현지 유력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장 확대의 장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