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까타리나 아동급식 홍합밥 제공

by 인선호 posted Mar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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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주 플로리아노뽈리스 시립학교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홍합섞은밥을 급식으로 시험했다.

“굴을 넣을때 보다는 반응이 나았다. 어떤 어린이들은 홍합이 싫어서 또 다른 어린이들은 처음보는 음식이라서 먹고 싶어 하지 않았으나 대부분이 받아들였다”고 요리사 둘시레니 삐레스는 말했다. 홍합은 7-15세 전일제 수업학생들에게 제공했는데 해물 홍합이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만 식단에 포함하기로 했다.

해물에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는 어린이는 다른 음식을 제공받는다.

“홍합은 비타민 B, 철분, 인, 요오드, 칼슘, 마그네슘등 훌륭한 영양소의 풍부한 원천이다. 홍합을 많이 소비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된다”라고 시급식책임자 끌레우자 실바노는 말했다. 산타 카타리나주는 양식 홍합, 굴이 많이 생산되는 고장이다.

홍합이 영양가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패 위험이 있어 씻고 보관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브라질 영양학회 부회장 비르지니아 나시멘또는 경고했다.

그러나 플로리아노뽈리스시 급식 기관은 소비 며칠전 냉동상태로 배달되기 때문에 염려없다고 말했다. 다음번 어린이들에게 실험될 급식은 상어생선이라고 한다. (폴랴데 상파울로,19/03/10)

사진: 플로리아노뽈리스 시립학교에서 아동들에게 홍합 섞은 밥을 급식으로 시험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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