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항공사 개업 쉬워진다 ... 여행객 증가 대비

by 인선호 posted Mar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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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8년 브라질에서 1천만명의 여객을 실어 날랐다. 국내여행객은 꾸준히 늘어갈 전망이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국내항공사의 외국자본 참여비율을 20%에서 49%로 늘리고 항공사영업을 특별허용제에서 행정절차가 간단한 승인제로 완화하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현재법은 항공사 개업을 정부가 복잡한 절차와 계약을 통해 허용하고 대신 정부는 항공사의 수익을 보장할수 있도록 최저 항공요금을 법적, 제도적인 측면에서 보증 해주고 있다.

그러나 항공사업이 승인제로 바뀌게 되면 정부의 간섭이 없는 요금이 자율화된다.

정부는 항공사업의 승인을 간단히 해주게 되지만 항공편을 자주 취소하거나 고객접대 업무를 소홀히 하면 간단히 영업취소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항공사의 개폐업을 자유화해 소도시를 연결하는 지방항공 사업을 활발히 육성할 계획이다. 항공사업 개방안은 국방부에 의해 추진됐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17/03/10)

사진 : 조빙 국방장관은 항공업계에 외국자본을 유치해 증가하는 여행객 수요를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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