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봉급자를 위한 저렴한 1주일 여행 패키지가 나왔다.

연방정부 관광부와 브라질 여행클럽조합이 합작으로 3월에 내놓은 “브라질 근로자 휴가(Ferias do Trabalhador Brasileiro)”프로그램은 비용은 매월 R$69,80씩 12개월 총 837,60과 가입금 R$139,60 인데 가입금만 지불하고 바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월부는 1년 안에 지불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의 어느 호텔에서이든 1주일(7일)간 숙박할 수 있으며 객실은 2인1실 아파트,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추가비용은 없고 일년 어느때라도 여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행기표나 버스표, 관광, 아침을 제외한 점심과 저녁 그외 식비는 본인부담이라는 사실은 명심해야 한다.

“브라질 근로자 휴가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호텔이어야 하며 15일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정부와 여행클럽조합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고 가입하자 마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반면 프로그램에 가입한 지정 호텔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따른다.        

브라질 봉급생활자는 약 3천만명에 달한다. 봉급자를 위한 “브라질 근로자 휴가”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전화 (61)3224-2143 또는 www.feriasdotrabalhador.com.br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을 알려준다.  
  
이 밖에 정부 관광부에서 후원하는 노인층과 젊은이를 위한 호텔 여행 할인 프로그램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