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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속옷회사 ‘비외른 보리’의 속옷 450벌을 투하할 도시로 북한의 평양이 1위로 선정됐다.


3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적 테니스선수였던 비외른 보리(56)는 자신이 운영하는 속옷회사의 제품을 하늘에서 투하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평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대한 유혹의 폭탄’이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사랑과 유혹이 가장 필요한 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31일까지 전 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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