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도시에서 상파울로 도심 직결하는 대중교통 건설

by 인선호 posted Mar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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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상파울로 변두리 성까에따노, 성베르나르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상파울로 도심까지 지하철이 운행된다면 하는 꿈을 갖고 있다. 몇 년 안에 꿈이 이루어질 것 같이 보인다.

루이스 마리뇨 성베르나르도, 조제 주니어 성 까에따노 두 시장은 3월 10일 경철(輕鐵, Metro Leve)계획안을 상의하기 위해 회동했다.

Metro Leve란 지하철 같이 철로를 달리는 육중한 기차가 아니고 커다란 버스모양으로 차체가 가벼우며 땅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으로 움직이는 지하철이다.

경철은 지상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고가철(高架鐵)이라고도 부른다.

바퀴가 타이어(Veiculo Leve sobre Pneus-VLP)인 것도 있고 모노레일(monorail-단궤) 두 종류가 있다. 아직 타이어를 채택할 것인지 모노레일을 부설한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나있지 않다.

새로 건설될 상파울로 변두리 대 ABC지역 경철(Metro Leve do Grande ABC)은 성까에따노, 성베르나르도 두 도시와 상파울로 주정부가 합작으로 건설하며 총 길이 23킬로, 18개 역으로 매일 30만명의 출퇴근자를 운송하게 될이다.

ABC 지역에 건설될 고가철은 성베르나르도 알바렝가 도로에서 출발 성까에따노를 거쳐 상파울로시내 따만두아떼이 역에 도달하게 되며 여기서 지하철 2호선(녹색)과 다시 연결된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11/03/10)

사진: 상파울로 변두리에서 시내로 직결되는 고가철이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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