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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은 이제 이민송출국이 됐다. 해외에 거주하는 브라질 재외국민은 약 300만명에 달하고 있다. 브라질 이민은 남미 주변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사실상 전세계에 퍼져있다.

정부는 해외 브라질인들을 위해 오는 7월까지 TV 방송을 내보낸다. 브라질 국영방송사(EBC-Empresa Brasil de Comunicação)에서 운영하고 있는 TV Brasil은 현재 국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TV Brasil 방송 프로그램을 재외국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우선 시청지역을 남미, 미국, 아프리카, 스페인, 포르투갈로 하고 점차 영국, 동유럽 그리고 동양(일본)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뉴스카이스(New Skies) 위성을 이용해 케이블 TV로 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어권 국가에 브라질 텔레비전(TV Brasil)을 보내기로 아프리카 전역을 90% 이상 커버하는 멀티초이스 회사와 최종 합의가 거의 이루어진 상태다. 케이블 TV는 유료시청으로 브라질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브라질 국영방송(EBC)의 전략이다.

이미 브라질의 민영 TV 방송 Globo와 Record가 재외 브라질인들에게 도달하고 있지만 시청료가 비싸다는 불평이 있는 현실이다. 재외 브라질인 대상 TV 시장은 엄청나게 커서 저렴한 가격으로 파고 들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브라질 국영방송(EBC)는 판단하고 있다.

미주지역은 Dish Network를 통해 브라질 TV를 보급하고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은 엘 파이스(El Pais) 유수 스페인 신문 발간회사 프리사(Prisa)그룹을 통해 전파하기로 하는 협상이 진행중에 있다.

영국과 동유럽, 일본지역의 브라질인들을 위한 방송 보급은 기술과 재원 문제로 지연되고 있으나 추진을 늦추지는 않을 계획이다. 일본에 많은 브라질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현지 회사와 보급상담을 시작했으나 너무 비싼 값을 요구하고 있어 진전되고 있지 않다.

TV 브라질은 1997년에 창설된 공영 TV 방송으로 짧은 3년 동안 크게 발전했다.    
  
TV 브라질은 정부예산과 자체수입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으로 아프리카 앙골라의 특파원을 모잠비크로 이동하고 워싱턴(미국), 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에 특파원을 상주시킬 계획이며 가까운 기일에 현 20시간 방송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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