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상파울로와 벨로 오리존테(미나스)를 연결하는 페르농 디아스(Fernão Dias) 도로 77.5 km지점의 지반붕괴로 인해 교각에 균열이 생겨 지난 2월26일부터 차단돼 차량들이 약 15km의 이곳 저곳 구멍들이 패이고 꾸불꾸불하고 경사가 급한 1차선 시골길을 우회해야 한다.  

1차선 시골길 Av.Cel.Sezefredo Fagundes 15 km가 끝나면 마이리뽀랑에 도달하며 그곳에서 다시 벨로 오리존테 방향 페르농 디아스 도로가 계속된다. 이 구간의 차량 운행 속도는 30km, 약 30분이 걸린다.  

교각을 보수공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2개월에서 6개월로 예정돼 있다.

버스나 트럭 같은 중차는 새길을 이용하지 말고 두뜨라길을 타고 자까레이까지 가서 다시 동뻬드로 1세 (D.Pedro I)를 타는 것이 좋다.  동 뻬드로와 페르넝 디아스가 만난다. 80km를 우회하게 되는데 상파울로-벨로 시외버스의 경우 예정보다 1시간이 더 걸린다.

또 다른 길은 아냥게라나 반데이란떼 도로를 타고 동 뻬드로 1세 도로에 접어들어 아티바이아(Atibaia)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페르농 디아스를 만나면 된다.

이 경우 85km 정도를 우회하게 된다. 상파울로에서 벨로 오리존테 방향 페르농 디아스 도로만 막혔지 벨로 오리존테-상파울로 도로는 폐쇄되지 않고 차량이 정상운행하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2/03/10)

사진: 벨로 오리존테 가는 페르농 디아스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토사가 붕괴돼 도로가 차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