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럭 속도제한 80 km에서 120 km 확대

by 인선호 posted Mar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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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고속 도로상에서 반트럭(caminhonetes)의 제한속도가 시속 80km에서 110km로 3월1일부터 늘어났다. 전에는 반트럭도 일반 트럭이나 마찬가지로 80km였는데 이제부터는 S-10, F-250, Saveiro, EcoSport, Doblo 등 반트럭은 최고 11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이제부터 브라질 교통국은 승용차, 오토바이, 버스, 미니버스, 반트럭, 트럭 등의 구분을 폐지하고 가벼운 차, 무거운 차 두 종류로 통일해 속도제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승용차, 오토바이 110km, 버스, 미니버스 90km, 트럭, 반트럭 80km로 속도제한 했는데 가벼운 차(승용차.오토바이.반트럭) 110km, 무거운 차(버스.트럭) 90km로 두 종류로 구분하기로 결정했다.

USP 공대 교통전문가 세르지오 데젠베르그는 버스와 트럭의 속도가 똑같아 진 것에 대해 우려했다.

“트럭은 버스보다 안정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트럭의 평균 차령은 21년으로 노후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버스와 트럭의 속도제한을 똑같이 한 조치는 염려된다”고 그는 말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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