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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루즈벨트 광장에서 시작해 아마랄 구루젤, 성조앙 길 양옆에 늘어선 도심의 아파트 빌딩숲을 통과해 바하푼다 빠드레 뻬리끌레스 광장에서 끝나는 고가도로 미뇨꽁(Minhocão)이 부분 또는 전체가 헐리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미뇨꽁은 1970년 말루피시장 재임시 건설된 신호등이 없는 3.4 km의 고가도로 지렁이(minhoca)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공식명칭은 군정시대의 대통령 이름을 딴 꼬스따 실바(Elevado Costa e Silva)이다.

조제 뽈리스 네토 상파울로 시의원은 도심복구계획에 미뇨꽁 문제를 불가피 포함시킬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뇨꽁이 도시미관을 해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뇨꽁을 부분 또는 전부 철거하던가 또는 공중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뽈리스 네토 의원은 시의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미뇨꽁 철거 또는 전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그의 개인 의견으로는 미국 보스톤같이 공중공원으로 전용하는 것인데 미국에서는 주민들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뉴욕 맨해탄 서부지역에 1920년대 설치된 철도가 지나는 고가도로 역시 공중정원으로 변했다.

질베르또 까사브 현 시장도 미뇨꽁 철거안을 갖고 있다. 동서간 굴을 뚫어 전동차를 운행하고 바하푼다구의 마르께스 성비센테와 아베니다 에스따도 도로를 연결시켜 미뇨꽁의 교통 차량을 이동시킨다는 안으로 15년 장기공사를 요하는 계획안이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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