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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보험사기에 걸려들지 말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험사기꾼들은 전직 보험회사 사원이거나 보험시장을 잘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며 과부와 노인등 보험에 생소한 사람들을 노린다.

이들은 보험회사 직원을 가장하고 이메일이나 편지 또는 전보를 보낸다. 어떤때는 수신자의 RG나 CPF, 정확한 이름까지 대며 신임을 얻는다.

사기꾼은 지난번 가입했던 보험에서 나머지 찾아갈 돈이 있다며 수속절차를 거쳐 수령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돈을 수령하려면 보험회사에 얼마의 수수료를 입금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물론 유령회사 계좌이다.

가짜 보험중개인 신분증을 지닌 사기꾼이 가짜 보험서류를 들고 찾아와 특별히 어느 보험을 싸게 해 준다고 하면서 유혹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걸려들어 지불한 사람은 그뒤 보험중개인의 행방을 찾을 길이 없다. “보험료를 40% 할인해 준다는 중개인이 있다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고 보험중개인조합 레온시오 데 아후다 회장은 주의를 환기했다.

또 어떤 사기꾼은 진짜 보험을 1년 일시불로 팔고 그 보험료 전액을 받은 다음 첫 1개월분만 보험회사에 지불하고 나머지는 착복한다. 피해자가 속았다는 사실을 알아 차렸을 때는 보험료 미납으로 이미 보험이 취소당한 뒤의 일이다. 어떤 경우는 정식 보험인데 가입자로부터 높은 금액의 보험을 들도록 하고 실제로는 낮은 금액의 보험에 가입시켜 차액을 착복하는 사기가 있다.

예를 들어 가입자는 생명보험에 들었는데 알고 보니 사고보험이었다. 이 같은 경우 사기를 증명하기 어렵다. 사기꾼들은 추적당하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와 이메일만으로 통신하기 때문이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만약 어떤 사람이 나타나 어느 보험회사의 보험 파는 중개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면 그는 사기꾼이다. 왜냐하면 보험중개인은 어느 보험회사에도 소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아후다 보험중개인조합 회장은 말했다.

상파울로주에 보험중개인이 2만8천명이 등록돼 있으며 2009년 보험사기와 연루돼 중개인자격을 박탈당한 회원이 42명이나 된다.

2008년 31명에서 증가한 숫자이다. 전체회원수에 비해서는 적은 숫자지만 2000년도 까지 매해 중개인자격 취소가 한두건씩 발생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아후다 회장은 밝혔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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