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조회 수 584 추천 수 81 댓글 0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뉴스브라질] 2월4일은 세계암의 날이다. 국립 암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Cancer-Inca)는 음식을 조심하면 브라질인 암발생률이 19% 감소할 것이라고 세계 암의 날에 발표했다.

비만을 방지하면 브라질에서 많은 12종류의 암(폐, 유방, 간, 전립선, 식도등)이 3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동양에서 식약동원(食藥同源),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음식을 조심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라고 국립암연구소는 권장한다.

세포에 지방(脂肪)이 지나치면 염증을 일으키는 요소를 많이 생산해 암발생을 촉진한다. 기름기 많은 세포는 병을 촉발시킬뿐 아니라 발암요소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든다”고 암연구소 영양•음식과 파비오 고메스(영양)는 설명했다.

우리 몸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려면 하루 과일, 신선한 야채 400 그램씩을 섭취하고 햄이나 살라미 같은 방부제가 첨가된 가공식품을 줄여야 한다고 영양사 파비오는 말했다.

“좋은 음식을 골라 섭취하고 나쁜 음식을 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손 놓고 있는다면 앞으로 10년 사이 암환자가 34.6% 증가할 것”이라고 루이스 산티니 암연구소 소장은 경고했다.

금년 암환자 발생은 48만9천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성은 전립선암(5만2천), 여성은 유방암(4만9천)이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폐암이나 심장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펼치는 금연정책이 실효를 거두는 것을 볼 때 음식에 대해서도 정부의 시책에 의해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산티니 소장은 말하고 있다.

“암은 입에 담기도 싫어할 만큼 두려워하고 피할 수도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정작 나쁜 음식과 비만을 피하면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고 산티니 소장은 말했다.

“현대 의학으로 암을 전부 치료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암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오는 5-10%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브라질 국민은 음식과 당뇨, 심장병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잘 인식하고 있는데 비해 음식과 암과의 관계는 아직 깊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국립암연구소 영양사 파비오는 말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5/02/10)

사진 : 브라질 암연구소는 매일 신선한 과일과 채소 400그램을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door.jpg
?

  1. 월세체납자 퇴거수속 속전속결

    [뉴스브라질] 새임대법이 발효(25/01/10)함에 따라 가옥이나 상업건물 월세를 체납하면 집주인이 법에 호소하면 법원은 빠르면 15일 이내에 퇴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
    Date2010.02.18 Views1307
    Read More
  2. 4월부터 SP주 최저임금 R$560 될 것

    [뉴스브라질] 브라질 전체를 커버하는 연방정부 최저임금은 R$ 510 인데 상파울로주 최저임금은 4월부터 이보다 더 높은 R$ 560 로 책정될 전망이다. 상파울로주 최저임금...
    Date2010.02.12 Views695
    Read More
  3. 브라질 인삼 파피아를 아시나요?

    [뉴스브라질] 브라질에서도 인삼이 나온다. 빠라나주 북서쪽 끝에 위치한 인구 1만2천의 소도시 께렌시아 도 노르테(Querencia do Norte) 주변 농장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
    Date2010.02.12 Views2642
    Read More
  4. 3월부터 국내 비행기 탑승시 신분증 제시해야

    [뉴스브라질] 3월1일부터 국내 비행기에 탑승할 때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는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 브라질 민간항공국의 결정이다. 지금은 공항에서 탑승수속...
    Date2010.02.11 Views3254
    Read More
  5. SP 구청장이 달력에 나체 등장

    [뉴스브라질] 매연없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자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현직 상파울로시 라파구 구청장 소니냐 프란시니(42)가 달력에 나체로 등장한다. 전직 ...
    Date2010.02.11 Views848
    Read More
  6. 브라질 호라이마주에서 4.5 m 악어 소녀 삼켜

    [뉴스브라질] 브라질 북서부 호라이마주 과자라-미링에서 길이 4.5 미터 대형 악어가 12살짜리 소녀를 삼켜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는 지난 일요일 오후 1시30분경 ...
    Date2010.02.10 Views949
    Read More
  7. 노인들 대상 보험사기 조심해야

    [뉴스브라질] 보험사기에 걸려들지 말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험사기꾼들은 전직 보험회사 사원이거나 보험시장을 잘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며 과부와 노인등 보험에 생소한 ...
    Date2010.02.10 Views575
    Read More
  8. 초중고 학생에게 국산영화 의무 상영토록 하는 법안 상정

    [뉴스브라질] 상원 교육분과위원회는 브라질 공.사립 초중고교 학생(4-18세)들에게 1개월에 최소 2시간씩 국산영화를 의무적으로 관람시키도록 하는 법안을 심의하게 된다....
    Date2010.02.10 Views615
    Read More
  9. 2월4일은 세계 암의 날

    [뉴스브라질] 2월4일은 세계암의 날이다. 국립 암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Cancer-Inca)는 음식을 조심하면 브라질인 암발생률이 19% 감소할 것이라고 세계 암의 날에...
    Date2010.02.09 Views584
    Read More
  10. 강도 대화 엿들은 시민 제보, 일당체포

    [뉴스브라질] 브라질에서 “입으로 망한다”라는 말을 “O peixe morre pela boca(물고기는 낚시에 입이 걸려 죽는다)”라고 표현한다. 강도들이 자기들끼리 은행턴 일을 얘기...
    Date2010.02.09 Views743
    Read More
  11. 훼이라에 이동식 화장실 설치한다

    [뉴스브라질] 질베르또 까사브 상파울로 시장은 2월5일 빌라 마리아나 동네 한 훼이라(노천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훼이라 상인과 일반인들을 위한 이동식화장실을 설치할...
    Date2010.02.09 Views638
    Read More
  12. 상파울로, 폭우로 나무 396그루 쓰러져

    상파울로에서 지난 1일부터 내린 폭우로 일요일인 7일 오전 1시까지 수 많은 나무들이 도로에 쓰러져 차량 운전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브라질 ...
    Date2010.02.07 Views57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301 Next
/ 30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