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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2월4일은 세계암의 날이다. 국립 암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Cancer-Inca)는 음식을 조심하면 브라질인 암발생률이 19% 감소할 것이라고 세계 암의 날에 발표했다.

비만을 방지하면 브라질에서 많은 12종류의 암(폐, 유방, 간, 전립선, 식도등)이 3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동양에서 식약동원(食藥同源),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음식을 조심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라고 국립암연구소는 권장한다.

세포에 지방(脂肪)이 지나치면 염증을 일으키는 요소를 많이 생산해 암발생을 촉진한다. 기름기 많은 세포는 병을 촉발시킬뿐 아니라 발암요소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든다”고 암연구소 영양•음식과 파비오 고메스(영양)는 설명했다.

우리 몸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려면 하루 과일, 신선한 야채 400 그램씩을 섭취하고 햄이나 살라미 같은 방부제가 첨가된 가공식품을 줄여야 한다고 영양사 파비오는 말했다.

“좋은 음식을 골라 섭취하고 나쁜 음식을 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손 놓고 있는다면 앞으로 10년 사이 암환자가 34.6% 증가할 것”이라고 루이스 산티니 암연구소 소장은 경고했다.

금년 암환자 발생은 48만9천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성은 전립선암(5만2천), 여성은 유방암(4만9천)이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폐암이나 심장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펼치는 금연정책이 실효를 거두는 것을 볼 때 음식에 대해서도 정부의 시책에 의해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산티니 소장은 말하고 있다.

“암은 입에 담기도 싫어할 만큼 두려워하고 피할 수도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정작 나쁜 음식과 비만을 피하면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고 산티니 소장은 말했다.

“현대 의학으로 암을 전부 치료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암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오는 5-10%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브라질 국민은 음식과 당뇨, 심장병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잘 인식하고 있는데 비해 음식과 암과의 관계는 아직 깊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국립암연구소 영양사 파비오는 말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5/02/10)

사진 : 브라질 암연구소는 매일 신선한 과일과 채소 400그램을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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