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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땅굴을 파고 그 속에서 살며 먹이를 찾아 밤에만 나오는 야행성 동물 따투(Tatu)는 단단한 갑옷과는 달리 속살은 그렇게 연하고 맛있을 수 없다.

따투는 영어로 Armadillo(아르마딜로), 학명으로는 Euphractus sexcinctus라고 한다. 사람이 고기로 먹기도 하지만 껍질은 기념품, 장식용을 만드는데 쓰인다. 그러나 사람이 야생동물을 먹는 것은 법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에 동식물보호청(Ibama)의 허가를 받아 사육한 따투만 요리로 먹을 수 있다.

현재 바이아와 리오그란데 도 노르테주에서 따투를 사육하고 있으며 그중 바이아주 빠울로 아폰소의 인디오 판카라게족 동네 사육장이 가장 오래됐고 규모가 제일 크다.

따투는 브라질 전체 어디서나 골고루 서식하고 있으며 이웃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파라과이, 수리남, 우루과이에도 살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아르마딜요(Armadillo)라고 부른다.

굴을 잘 파는 동물인 까닭에 브라질에서 지하철 공사 굴 뚫는 기계를 따뚜종(Tatuzão)이라고 부른다. 이 동물은 육지에서는 몸놀림이 날래고 물에서는 수영을 잘한다. 식물의 열매, 뿌리를 잘 먹으며 곤충도 즐겨먹는다.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 기르기 쉬우며 수명은 10년 정도 되고 몸뚱이 색깔은 갈색, 크기는 40센티쯤 된다.

사람이 사육하는 따투의 종은 따투뻬바(tatu-peba)로 1년에서 1년6개월 사이에 몸 무게가 2-3 킬로 되면 그때 잡아 판다.

따투 7마리(암컷 5, 수컷 2) 정도 사육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새끼, 우리, 도구, 작물, 사육허가 등)은 대략 R$11.300 이 소요된다.

따투 새끼 구입: Fazenda Zoo (31)2126-8074. www.fazendazoo.com.br
자문: Fabio Morais Hosken 야생동물 사육 자문가. (31)8470-8949 www.zooassessoria.com.br
(Globo Rural/Janeiro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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