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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의 총격에 10대 소년이 숨진 사건에 대해 대규모 항의시위가 벌어져 1명이 부상하고 90명이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28일 "상파울루에서 총기를 든 시위대가 폭동을 벌였다"며 "행인 1명이 총에 맞아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로 고속도로가 잠정 폐쇄되고 시위대가 지른 불에 트럭 3대와 버스 6대가 소실됐다.


경찰은 이날 폭동에 청년 500여 명이 동참한 것으로 추산했다.상파울루에서는 27일 17세 소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관은 상파울루 북부 빌라메데이루 지역에서 소란이 벌어졌다는 신고전화에 출동했다가 총기사고로 소년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출혈이 심해 숨졌다.이에 분노한 청년들이 거리로 나와 버스와 트럭 등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습격하면서 시위가 시작된 것이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항의성 시위와 교사들의 임금 인상 시위가 잇따르는 등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혼란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특히 무정부주의 단체 '블랙 블록(Black Bloc)' 등 몇몇 반정부 시위대가 평화시위에 가세하며 폭력적으로 변질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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