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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15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제 33대 브라질 한인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9월 12일(목)부로 차기 제33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학구 이하 선관위)를 출범하고 10월 19일 마감된 제33대 한인회장 입후보로는 기호 1번 김요진, 기호 2번 박남근을 포함해 2명의 한인회장 후보의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김요진 후보는 ‘준비된 젊은 일꾼’ 이란 슬로건으로 봉헤찌로에 한인 사무소 설치와 한인회관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 한국학교 정상화 동참, 체육 및 예술단체 활성화, 청년위원회구성, 치안대책 사업 강구, 노인복지증진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박남근 후보는 ‘내 생각보다는 우리들의 생각이 관철되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한인회 정상화, 한인타운 조성, 치안확보, 장학제도, 노인복지, 브라질 한인 브랜드향상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익산 원광중학교 2학년 14세의 나이로 브라질에 이민을 와서 FUM교육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질 태권도 국가대표코치,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상파울로 시의원 출마,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장, 한인회 부회장, 현 브라질 태권도 리그연맹회장, 현 브라질 올림픽위원회 상파울로주 양궁협회 회장과 브라질 25개주 태권도 봉사활동을 한 양력을 가지고 있다.


박 후보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과를 졸업하고 현 한양사이버대학교 상파울로 센터장과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스페인 까미노 싼티아고에서 꼼포스델라를 받은 양력이 있다.


동양선교교회에서 선관위 주최로 후보 합동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4일에는 언론사 주관 후보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한인타운 주요 거리에는 두 후보들의 선거홍보 포스터가 걸리면서 15년 만에 열리는 경선 선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한인 유권자의 반응은 아직까지 무관심하다.


선관위도 3개 신문 지면을 할애해 ‘공정한 투표로 밝은 한인사회를 이룩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며 한인교포들에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이번 33대 한인회장 선거는 11월 7일(목) 8일(금) 9일(토) 3일간 문화센타 쿰(R.Lubavitch 79)에서 오전 7시부터 19시까지이며 치러지며 개표는 9일(토) 20시에 브라질 한인회관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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